광역철도 행정협의회(회장 송기섭)는 7일 해당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의 착수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과 진천군, 안성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건의문에는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시·군 자치단체장, 의회 의장 8인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지난 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조속한 용역 착수를 요청하는 의견이 담겼다. 지난 해,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계획을 담은 철도 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으로 총 11개 사업이 지정된 바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