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취 문제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환경 난제 중 하나로, 특히 주거지역 인근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악취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린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전자선을 활용해 축산악취를 95% 이상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는다. □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악취 진단․분석 및 모니터링 전문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대표 김석만/주미정)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28일 체결했다. 정액기술료 1억 원에 매출액 2%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ㅇ ‘전자선 기반 축산악취 저감 기술’은 전자선으로 악취 원인물질을 분해하는 첨단 기술이다. 올해 4월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5 축산현안대응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원 김..